[스포터 PICK] '3연패' 에버턴, 벌써 떠오르는 'DTD'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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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PICK] '3연패' 에버턴, 벌써 떠오르는 'DTD' 악몽?

손석희 0


[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 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스포츠 베팅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어느덧 3연패다. 초반 순위 테이블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던 에버턴의 기세가 꺾였다. 그리고 이제는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DTD(Down Team is Down)'의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

풀럼과 에버턴은 22일 오후 9시(한국 시각)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를 치른다. 풀럼은 승점 4점(1승 1무 6패)으로 17위를, 에버턴은 승점 13점(4승 1무 3패)으로 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승격팀 풀럼은 WBA과의 7R에서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승을 이뤄냈다. 해당 경기 전까지 1무 5패를 기록했던 풀럼은 2-0으로 승리하며 '0승' 클럽에서 탈출했다. 기세를 몰아 웨스트햄전(8R)에서도 승점을 노렸다. 그리고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 천금 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풀럼은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키커로 나선 루크만은 파넨카킥을 시도했고, 웨스트햄의 파비안스키는 루크만의 움직임에 속지 않으며 손쉽게 킥을 막아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강한 웨스트햄을 상대로 아쉽게 승점을 챙기지 못한 풀럼이다.

런던 원정을 떠나는 에버턴의 최근 행보는 시즌 초반과 다른 의미로 심상치가 않다. 4연승으로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갑작스러운 3연패로 부진에 빠졌다. 직전 맨유와의 결과(1-3패)는 강팀과의 대결이었다 해도 보다 전력이 약한 뉴캐슬(7R)에도 1-2로 패하며 좀처럼 흐름을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징계와 부상에 따른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 있다. 히샬리송과 디뉴가 퇴장을 당하며 출전 정지를 당했고, 콜먼과 로드리게스는 부상으로 컨디션이 다소 떨어졌다. 예상보다 빠르게 찾아온 위기 상황이다.

흔들리는 에버턴이지만 분명 풀럼에는 쉽지 않은 상대다. 그 때문에 풀럼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고무적인 것은 수비가 점차 단단해진다는 점이다. 풀럼은 수비 시에 기본적으로 4-4-2 형태를 구축한다. 두 줄 수비를 통해 중앙을 잘 막아내고 상대를 측면으로 몰아내 단조로운 공격을 유도한다. 이는 웨스트햄전에서도 유효했다. 당시 유일한 실점은 안데르손의 클리어링 실수로 인한 결과물이었다. 조직적인 수비로 웨스트햄의 공격을 잘 막아냈던 풀럼이다. 이제는 실수 없이 90분간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 에버턴의 풀럼전 필수 과제다. 아직 시즌 초반이나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할 경우 'DTD(Down Team is Down)' 악몽에 빠질 수 있다. 에버턴은 언제나 상위권을 위협할 팀으로 평가받았다. 근래에는 선수 영입에 자금도 적극적으로 투입했다. 하지만 최근 5시즌 동안의 최종 성적은 '12위 - 8위 - 8위 - 7위 - 11위'로 좀처럼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여기서 더 무너질 경우, 올해도 이전 시즌들의 도돌이표가 될 수 있다. 승점 3점을 가지고 위로 올라가야 하는 에버턴이다.

두 팀의 대결에서 '관전포인트'는 측면 대결이다. 공교롭데 두 팀 모두 좌측면이 주된 공격 루트이다. 게다가 왼쪽 풀백이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풀럼의 '로빈손', 에버턴의 '디뉴'가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 모두 측면에서 돌파력이 뛰어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통해 스트라이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한다. 두 팀 다 우측면에서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장점인 좌측면 공격을 통해 득점을 노려야 한다. 어떤 선수가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할지 이목이 쏠린다.

# "DTD는 없다" 에버턴의 외침



전문가들은 에버턴이 풀럼에 승리하며 반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스포츠 배팅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풀럼의 승리에 '4배', 에버턴의 승리에 '1.94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배당률은 1에 가까울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풀럼 승리의 4배와 에버턴 승리의 1.94배는 각각 '25%'와 '51%'의 승리 확률을 보여준다. 즉, 에버턴의 승리 가능성이 풀럼보다 클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한 양 팀의 총 득점 합이 2.5골을 넘을 것이라는 예측(U/O)에 상대적으로 낮은 '1.79'의 배당률이책 정된 것으로 보아 에버턴의 2-1 승리가 예상된다. 최근 경기력은 떨어져 있으나 공격 진영에서 득점을 해줄 로드리게스나 칼버트-르윈 같은 선수들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예측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2기' 최병진

사진=게티이미지,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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